한투파, 美 헥셈바이오에 200만弗 투자..‘합성 난황낭’ HSC 재생
총 1550만달러 투자라운드 참여..2027년 첫 임상 진입 목표
SEOUL, NY, UNITED STATES, September 21, 2026 /EINPresswire.com/ -- 한국투자파트너스(KIP)는 미국 바이오텍 헥셈바이오(HexemBio)에 200만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헥셈바이오가 진행한 총 1550만달러 규모의 투자라운드의 일환이다.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Draper Associates)가 투자를 주도했으며 SOSV, 세라핌(Seraphim) 등이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KIPUS Trinitas Fund를 통해 투자했다.
헥셈바이오는 합성 인간 난황낭(Synthetic Human Yolk Sac) 기술을 기반으로 노화된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생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접근법은 환자의 HSC를 대체하거나 유전적으로 재프로그래밍하는 대신, 인체 발생 초기 HSC가 처음 생성되는 난황낭의 미세환경을 체외에서 재현해 노화된 HSC의 재생능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다. 환자에게서 채취한 HSC를 해당 환경에 일시적으로 노출시킨 뒤 다시 투여한다.
헥셈바이오의 기반 기술은 국제학술지 ‘Nature’에 게재됐으며, 추가 연구결과도 논문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관련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청(USPTO)에 17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2건은 등록을 완료했다.
첫번째 리드 프로그램은 혈액암 환자의 조혈모세포이식(HSCT)에 적용하는 HSC 재생치료제다. 헥셈바이오는 지난해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희귀의약품지정(ODD)을 받았으며, 올해 1월 FDA와 pre-IND 미팅을 완료했다. 회사는 2027년 첫 환자투여(first-in-human, FIH)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세포를 체외로 꺼내지 않고 동일한 생물학적 신호를 체내에 전달하는 주사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전임상 동물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기술을 피부재생 및 상처치유에 적용하는 3세대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김연주 심사역은 “헥셈바이오의 난황낭 유래 기술은 기존 롱제비티 분야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접근법”이라며 “재생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영역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술적 잠재력과 연구진의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가브리엘 레베크 트렘블레이(Gabriel Levesque Tremblay) 헥셈바이오 공동창업자 겸 대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은 헥셈바이오가 미국 이외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첫 단계”라며 “KIP의 바이오 투자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생명과학 생태계와도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10년 이상 미국 바이오·생명과학 분야에 투자해왔으며, 신규 모달리티와 퍼스트인클래스(first-in-class) 기술 등 혁신성이 높은 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Kamila Khasanova
On Top Strategy
kamila@ontopstrate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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